[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선전을 기원하며 가을 야구 지원사격에 나선다.롯데마트는 오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야외 응원무대를 만들어 장외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야외 응원전은 부산 사직 야구장 야외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해 경기 시작 전까지 가수왕 선발대회, 댄스 경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특히,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1시30분부터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매 이닝마다 치어리더 공연 및 야외 응원전을 펼쳐 장내 응원 못지 않은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또 경기가 열리는 날이 추석 명절인 점을 감안해 경기장 내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멋진 응원을 펼친 팬을 선정해 한과세트, 과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전통적으로 사직구장의 팬들은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도 경기장 외곽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열성팬이 많다"며 "특히 홈팀인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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