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80ㆍ미국)가 훈장을 받는다는데.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파머가 다음 달 1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의회가 수여하는 '골드메달'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골드메달은 미 의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사회 봉사활동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며 미국 대통령이 전달한다. 파머는 이로써 2006년 바이런 넬슨 이후 두번째 골퍼 출신 수상자가 됐다. 파머는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62승을 올리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도 자신의 이름을 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을 주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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