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사진=MBC]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절대 영화촬영은 아니다"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무한도전'팀이 뉴욕에서 느와르 영화를 찍는다는 일부 기사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김PD는 29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달력 촬영을 위해서 뉴욕에 가긴 가야한다"며 "달력 촬영 뽑기에 선정된 멤버들 외에 다른 3명은 자비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아직 (뉴욕 촬영건에 대해)내부 기안도 올리지 않았고 확실히 결정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콩트는 찍을 수 있겠지만 영화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PD는 또 "이렇게 먼저 이슈가 되버리면 멤버들 안전문제도 그렇고 시청자들의 큰 기대감때문에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7월 '무한도전-2010년 상반기 달력만들기' 편에서는 '누가', '어디서', '무엇을'이라고 적힌 원형판을 돌려 나온 그대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달력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당시 유재석과 노홍철 박명수가 뉴욕에서 비너스 콘셉트로 촬영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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