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매장 앞에 사람이 몰린 이유는?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이제는 유리창도 마케팅 공간이다!"투싼ix가 다음달 중순까지 수도권 주요 판매 거점에서 '투싼ix 윈도 마케팅'을 펼친다.행사 기간 동안 현대차는 압구정, 대학로, 신촌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 15개 판매 지점에 실물 크기와 똑같이 제작된 남녀모델 뒷모습을 부착한 '투싼ix 존(Zone)'을 만들어둘 예정이다.윈도에 부착된 모델들이 투싼 ix와 공동마케팅을 진행중인 '게스(GUESS)' 청바지를 입고 있어 투싼 ix의 섹시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매장에 전시된 투싼ix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모여든 것처럼 만들어 고객들의 시선을 유도하면서 타깃 고객층의 지점 방문을 높이는 효과를 노린다.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청바지 위장막에 이어 이번 유리창을 활용한 이색적인 마케팅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섹시한 스타일의 신개념 SUV인 투싼 ix이니만큼, 보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마케팅 활동으로 투싼 ix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싼 ix 광고도 시간대, 매체별로 카피와 영상이 다양하게 변화하며 마치 TV앞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보면서 대화하듯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국내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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