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기자
'2009 프린스 인 경주(Prince in Gyeongju)' 행사로 경주실내체육관에 모인 한류팬들.
한편 한류스타 배용준은 같은 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식행사와 직접 집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를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이날 배용준이 오후 3시 20분께 도착한 일본 나리타 공항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발디딜틈이 없었다는 후문.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이후 1년 3개월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한 배용준에게 일본 팬들은 갖가지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또 이날은 함께 '겨울연가'에 출연한 최지우까지 함께 나서 더욱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배용준은 29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과 제작발표회를 갖고 30일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일본 출판기념회를 연다. 또 내달 1일에는 일본 DATV 개국 파티에 참석해 한류 열풍을 다시 지필 예정이다. 이들이 맹활약에 한국과 일본의 한류팬들이 들썩인 것은 물론이다. 류시원의 팬미팅 행사로 인해 경주시는 비가 오는 중에도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고 일본 도쿄 역시 배용준을 보기 위한 팬들로 흥분상태다. 이들이 침체를 겪고 있는 한류를 재점화 할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경주(경북)=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