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퍼트, 日 수출용 LED조명에 적용될 핵심기술 개발

[아시아경제신문 박선미 기자]유퍼트는 24일 자체 기술력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관련 획기적인 디밍컨트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디밍컨트롤 기술은 LED조명의 밝기와 색 등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장치의 핵심기술이다. 유퍼트측은 "일반적으로 기존 디밍제어 시스템은 달리(Dali)라는 프로토콜을 적용해 구현하는 방식인데, 이번에 유퍼트에서 개발한 방식은 달리(Dali) 칩(Chip)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기존 대비 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현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디밍컨트롤 기술은 향후 일본 LED조명 수출용 제품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유퍼트는 현재 40W LED 조명 등을 일본 지방정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중인 상황. 유퍼트 관계자는 "이달 안에 LED조명 수출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납품 규모는 10만대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0~100억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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