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조인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4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대거 응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대 LG트윈스전 경기에 직원과 가족 700명이 단체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야구단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한다는 취지이다.롯데백화점의 야구장 단체관람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대형 행사. 올해는 수도권점과 부산점 2개점으로 나눠서 준비해 부산의 경우 지난 18일 직원과 가족 1000명이 관람했다.백화점 측은 단체관람하는 고객들에게는 가족들의 응원 모습을 촬영해주는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싸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최상의 경기를 펼쳐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4강행을 축하하면서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 롯데인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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