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솔론, 하반기 실적흐름도 '맑음'<교보證>

[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교보증권은 24일 미니프린터 제조업체 빅솔론에 대해 이머징 마켓으로의 판로 확대와 선진 시장의 점진적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겠다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성민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이 연초 제시한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100억원의 가이던스는 외부적으로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달성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그는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 법인 정비를 통한 남미, 중국 등 이머징 마켓으로의 판로 확대 효과, 선진 시장의 점진적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POS 프린트의 매출 비중이 정상화되고 있어 영업이익률도 예년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애널리스트는 "빅솔론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고 남미 지역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주 법인 인원을 확충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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