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광 가이드 북 'now 영등포' 발행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영등포 관광가이드북 ‘Now, 영등포’를 발행했다.Now, 영등포는 글로벌 관광도시 영등포의 매력을 생생히 담고 있다.책 도입부는 ‘Must do’(영등포에서 꼭 해야 하는 것들)로 구성, 타임스퀘어 쇼핑 선유도공원 길거리 미술관 등 관광객들을 영등포로 이끄는 요소들로 꾸몄다. 책은 총 80페이지 분량으로 영등포의 주요 관광지역을 지역별로▲Riverside ▲Exciting ▲Art ▲Global ▲Experience ▲Shopping ▲Leisure ▲Festival 등 8개 키워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now 영등포 표지

또 지역별로 관광 안내 지도와 교통편 추천식당 등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이드북 한 권 만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각 키워드의 도입을 '영등포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에 대해 영등포구 방문객들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기술하고 일러스트레이션으로도 표현함으로써 일반적인 나열식 관광가이드북의 형식을 벗어난 점도 돋보인다. 특히 가이드북 마지막 장에는 '영등포 하루여행 추천코스'를 실어 하루 동안 가족 연인 친구 혹은 외국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등포 관광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now 영등포 내용

구는 가이드북을 한국어판과 영어판으로 제작, 영등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 배부하고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게재했다.또 지역내 관광사업체 여행사 관광안내소 관광 유관기관, 여의도 금융업계 등에 배포, 영등포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영등포구 관광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관광도시 영등포구'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두 랜드마크, 한강과 여의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한강르네상스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로의 변화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여기에 타임스퀘어 밤섬 선유도공원 문래동 예술창작단지와 과학문화거리, 한강사계절테마파크 수피아 등 그 동안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02-2670-313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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