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신당 e-편한세상' 현장 펜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풍력발전 시스템, 태양광 가로등과 같은 친환경, 저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strong>대림산업, 업계 최초로 공사현장에 친환경 설비 적용</strong>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 현장 관리 시스템인 '그린 컨스트럭션(친환경·저에너지 설비)'을 '신당 e-편한세상' 현장에 적용해 운영중이다.'신당 e-편한세상' 현장 사무실의 경우 고성능 단열재, 일사 차단 도료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옥상에 하루 300리터의 온수를 자체 조달할 수 있는 태양열 급탕 시스템이 설치돼 사무실과 화장실의 온수로 사용하게 된다.또한 대림은 공사현장에서 하루에 총 16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풍력 발전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를 사무실 조명의 전력으로 사용하고 연중 균일하고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활용한 환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태양광 보안등, 빗물 재활용 시설도 함께 적용해 공사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림산업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 혼합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착수 전 '100% 폐기물 분리 수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환경감시요원을 활용해 공사현장을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자재나 창호, 가구의 과도한 포장 때문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박스포장을 지양, 부분포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약 20%의 쓰레기 발생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대림은 내다보고 있다. 대림산업은 공사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건설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그린 컨스트럭션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공사 중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과 쓰레기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최수강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대림산업은 향후 공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소음, 분진, 건설 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e-편한세상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대림산업은 '신당 e-편한세상' 아파트 공사 현장을 포함해 전국 70곳의 건축, 토목, 플랜트 공사 현장에 친환경 자동차를 도입, 국내 공사현장에 하이브리드카가 시대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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