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대구사회연구소는 지난 18일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은행 진병용 부행장과 대구사회연구소 김영철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사회적기업 지원은 대구·경북지역의 15개 사회적기업과 100여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해 프로보노(Probono-전문적서비스를 대가없이 사회봉사 차원에서 제공하는 제도)차원에서 종합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1사1사회적기업을 통해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이들 기업들의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장애자, 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고,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기업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진병용 대구은행 부행장은 "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해 종합경영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제품구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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