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자원 발생 줄어 가격 급등…업계 수익성 압박일본이 철·알루미늄 스크랩과 폐지 등 재생 자원이 발생량이 급감하면서 재생자원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건물 철거 및 폐차, 금속 공장에서 나오는 철 조각 들이 감소해 재생자원 발생량이 전년 대비 5% 정도 감소했다. 폐지도 종이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 % 정도 줄었다.재생자원의 품귀 현상이 도래하면서 가격이 급등해 이들 자원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철강, 제지 분야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제조업계는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고철 발생량의 지표가 되는 전국 전기로 업체로의 고철 공급량은 지난 7월 297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6만t(41%) 줄었다. 1~7 월 누적 공급량도 1747만t으로 47% 떨어졌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8, 9월에도 업체들의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알루미늄 스크랩의 공급량 또한 1~7월 기간 동안 26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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