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23선 공방전 치열

PR 차익매물은 걸림돌

지수선물이 223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단기급등 부담으로 인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증시 현물시장에서도 1700선에 대한 저항을 겪고 있는 만큼 지수선물도 이렇다할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기관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면서 지수선물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차익거래 매물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25포인트 오른 222.9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23.50선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230선에서 등락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계약, 222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710계약 가량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 규모가 크지 않은 덕분에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날에 비해 강하지 않은 만큼 차익매물이 출회중이다. 현재 차익거래에서 720억원 매도, 비차익거래에서 656억원 매수로 총 61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279계약 증가한 11만608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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