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시대 추천상품]현대證,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

현대증권은 범현대그룹주에 100% 투자하는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가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으로 투자대상을 구성하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반해 이 펀드는 범현대그룹에 100%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수익률보다는 범현대그룹주의 등락에 따라 펀드의 성과가 결정된다는 특성이 있다. 범현대그룹은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전통적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수지향적이라기 보다는 수출지향적인 기업들이다. 때문에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이 진행될 때 수혜가 예상된다. 또 이들 기업 중 대다수가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상의 장점도 있다. 범현대그룹에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해상화재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산업개발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그룹, KCC그룹 외에도 현대건설, 하이닉스, 한라건설, 현대시멘트, 현대종합상사, 한라공조가 포함된다.  이 펀드는 세계 경쟁 환경 및 대외변수에 의한 경쟁력 변화 분석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업의 미래가치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운용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 자산배분과 경기에 민감한 내수관련 종목군을 조절해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운용은 현대그룹을 잘 아는 현대자산운용이 맡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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