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직장인이 말하는 '회사 우울증'의 원인 (자료제공 = 잡코리아).
‘회사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회사의 불확실한 비전(47.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45.7%) 과도한 업무량(34.1%) 상사와의 관계(26.6%)도 직장인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회사우울증의 극복 방안은 ‘술·담배로 해소한다’가 21.0%로 가장 높았다.친구·가족과 대화(17.8%) 운동 등 취미생활(17.2%) 이직준비(15.9%) 등도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경기여파 등으로 인한 고용불안 등 직장 내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이 불안정한 시점일수록 회사 차원에서 조직원들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