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시청률이 연일 오르락내리락하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지난 7일 첫 방송을 내보낸 '지붕뚫고 하이킥'은 첫날 전국시청률 13.4%를 시작으로 매회 10%대 초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변동 없이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12.9%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기록한 11.7%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7일 13.4%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지만 큰 폭의 하락이 없어 향후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놓지 못하게 한다.'지붕뚫고 하이킥'의 변함없는 인기는 시트콤답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어떤 작품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 장면마다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하는 코미디 코드 등에서 기인한 것.이순재와 김자옥 등 중견배우의 열연과 정보석, 오현경 등의 연기 변신 등도 시트콤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앞으로 신세경-서신애 자매가 서울에 정착하는 과정과 이들의 서울살이가 신선한 재미를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히 잡아둘 전망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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