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 세대에 전세자금을 최고 5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월세 지원 규모도 기존 계획보다 대폭 늘릴 계획이다.서울시는 14일 전세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월세 지원규모를 2008년보다 2400가구를 늘려 4500가구에 총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세자금의 경우는 최고 4900만원에서 56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우선변제청구 보호범위도 전세보증금 7000만원, 우선변제 25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같이 저소득 세대에 대한 전·월세 자금 지원을 확대기 위해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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