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용강동 가서 한우 실컷 먹자~~

16~17일 '2009 마포 음식문화축제' 열려 ..한우 20% 할인 가격에 판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2009 마포음식문화축제’가 용강동 토정길 일대에서 16, 17일 이틀간 열린다. 한국음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지회장 이매숙)가 주최하며 용강동먹을거리상가번영회가 후원하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시내 대표적 음식축제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소갈비, 돼지갈비로 유명한 용강동 고깃집들이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을 대접한다. 이 고깃집들은 위생, 서비스수준, 좋은 식단 등에서 마포구가 공인한 모범음식점이기도 하다.

용강동 음식축제

특히 용강동 먹을거리 상가 번영회에서 운영하는 야외 갈비구이코너에서는 돼지갈비 300g을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우직거래장터도 삼개공원에 마련된다. 한우직거래장터는 토종한우 전문점인 ‘다하누’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질 좋은 한우를 판매한다. 그 밖에도 ‘한라수산’이 운영하는 야외 생선회·구이코너에서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싱싱한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다.이렇듯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우고깃집을 비롯 용강동 먹을거리 일대 150여개 업소가 참여해 삼겹살 해물탕 양고기 곱창 등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외식메뉴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마포 음식문화축제 행사 모습

한편 용강동에 있는 M팰리스웨딩홀 앞마당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행사 가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펼쳐지며 축제 성공 운영 기원제를 비롯해 유명연예인 축하공연, 푸드파이터(음식빨리먹기)선발대회 피에로 공연 댄스 공연 구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02)309-4371이매숙 한국음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장은 “마포음식문화거리에서 펼쳐지는 ‘2009 마포음식문화축제’는 마포나루의 전통을 간직한 한국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행사"라면서 “오랜 역사의 갈비,주물럭 같은 먹을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 일대가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음식문화거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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