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FCB투웰브, 최대주주 지분 43.31%로

에프씨비투웰브(전 로이)의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이사는 지분변동신고를 통해 특별관계자들의 소유주식을 포함해 지분율이 43.31%가 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분율 변동은 전 최대주주로부터 주식을 인수한 구주인수자들과 현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이사간에 맺은 주주협약에 의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구주인수자들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향후 6개월간 주식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회사측은 "이번에 신고된 지분 이외에도 2대주주인 코어비트의 보유주식 34만주를 포함하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우호지분 포함 61%나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회사의 경영권 안정에 충분한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에프씨비투웰브는 전 로이에서 변경상장한 곳으로 최대주주인 김현수 대표는 회사 미래비전을 줄기세포로 제시했다.새 이름인 에프씨비투웰브의 투웰브는 완벽을 의미하는 12라는 숫자이면서 동시에 'Total Well-being of lives'를 축약한 것. 현직 의사이기도 한 김현수 대표는 "에프씨비파미셀㈜이라는 회사를 경영해 오면서 이미 지난 10여년 동안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며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 심근경색과 뇌경색과 만성 척수손상 치료제는 제품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상업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치료제는 내년 중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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