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에서 개최된 도쿄오토살롱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부스 전경.
금호타이어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친환경타이어 기술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11일 금호타이어는 세계 4대 자동차전시회인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이산화탄소(CO2) 저감형 제품을 비롯해 스포츠카용 타이어 등 미래형 제품을 대거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측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공식 전시회를 통해 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대상 신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자동차 부품 전시 등에 참가하여 신규 거래선 개척 등에도 주안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글로벌 완성차 관련 행사에는 현지 법인이 대응했지만, 이번 모터쇼에서는 본사에서 홍보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제품들과 함께 해외 유수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도 대거 전시된다"고 말했다.또 금호타이어는 내년 5월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 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상하이 엑스포는 전세계 192개국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 'Green City, Green Life'라는 한국기업관 주제에 맞춰 국내외 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과 최근 출시한 친환경 저연비 제품인 엑스타 에코, 엑스타 XC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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