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지구 골드클래스 투시도
<strong>전매제한 완화 양도세 100% 면제상반기 이어 흥행 성공여부 주목</strong>상반기 경기침체의 우려를 딛고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청라지구에서는 9~10월 5개 단지에서 3502가구가 공급된다. 모든 물량이 중대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는 점과 상반기 분양물량에 비해 단지 규모가 비교적 작은 것이 단점이다.그러나 전매제한 완화 및 양도소득세 100% 면제 등 상반기의 인기요인이 그대로 적용되고 공원조망이나 국제업무타운과 가까운 단지가 포함돼 있어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이달 A35블록에서 골드클래스가 전용면적 116~117㎡ 192가구를 공급한다.청라 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116㎡형 127가구, 117형㎡ 65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쪽으로 중앙호수공원과 시티타워가 인근에 위치 하고 남쪽으로는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좋다.서쪽으로는 로봇랜드와 테마파크 화훼단지가 위치하고 북쪽에는 국제업무 타운, 테마 파크형 골프장, 복합연구단지가 들어선다.A11블록에는 제일건설이 1071가구를 공급한다.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101㎡, 115㎡, 134㎡ 등 중대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A-11블록은 중앙호수공원과 더불어 청라지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27홀 테마형 골프장과 연희공원(청라 북동쪽 위치) 조망이 가능하다. A36블록에서는 동문건설이 전용면적 114~125㎡ 734가구를 선보인다. 이는 지하 2층, 지상 26~30층 7개동 총 73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 터가 국제업무타운ㆍ테마형레저타운과 가깝고 학교 터도 인접해 있다. 또 A37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754가구를 선보인다.A8블록에서는 다음 달 대우건설이 '청라 푸르지오'를 분양 준비중이다. 최고 58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아파트 4개동, 전용면적 94~283㎡, 총 751가구로 구성된다. 70여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탁 트인 조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금융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가장 최근에 분양한 반도유보라와 우미린의 청약가점이 40~60점이었다는 점과 분양가가 3.3㎡당 110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청라지구에 청약했다 낙첨된 수요자라면 이번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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