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최초 여성 연예인 클럽DJ에 도전장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춘자가 1년 이상의 준비를 마치고 카리스마 있는 클럽 DJ로 돌아온다. 지난해 '부밍' 테크토닉이란 새로운 장르음악의 전도사 역을 톡톡히 했던 춘자는 데뷔 이전부터 언더무대에서 명성을 알려왔던 초심의 모습으로 돌아가 여자 연예인으로선 처음 클럽 DJ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춘자는 DJ Koo(구준엽), DJ Ryu(류승범), DJ 이언(姑 이언) 등 남자 연예인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전문 클럽 DJ무대에 파워풀한 가창력과 '엣지 있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오는 25일 DJ단체인 라지사운드(LargeSound)가 주최하는 'LargeSound Episode.8'에서 소속 DJ들과 춘자가 함께하는 것. 파워풀한 볼거리로 풍부하게 꾸며지는 조인트 무대는 특이하게도 춘자의 10월말 공개될 앨범 중 댄스곡의 리얼 뮤직비디오 촬영과 쇼 케이스라는 두 가지 성격을 띠며, 클럽 DJ만의 사운드로 재창조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Large Sound Episode7'인 '8월의 크리스마스'에 깜짝 출연한 춘자는 파워풀한 DJ무대로 클럽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어 성공적인 최초 여자연예인 DJ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강남역 클럽 매스에서 진행된 첫 클럽 디제잉 무대는 2000여 명의 파티참가자들에게 'DJ 춘자'라는 이름을 귀와 가슴에 각인시키며 폭발적인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춘자는 내달 말께 출시 예정인 앨범 수록곡 중 댄스음악들은 클럽사운드를 지향하는 콘셉트로, 가요와 일렉트로닉 음악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해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음악으로 컴백할 예정이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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