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3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9일 중국원양자원측은 "현재 인도양에 9척, 태평양에 10척이 순조롭게 조업하고 있고 우럭바리나 상어 등의 판매가격이 안정돼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1억3000만위안을 10%이상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또 3분기 말 추가적으로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난 2분기에 7척의 선박만이 조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선박 추가로 조업량이 2배이상 늘어나게 된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60%가 넘는 영업이익률도 향후에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중국원양자원의 지난 2분기 매출액 99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거둔 반면 CB평가손실 71억원이 회계상으로 반영돼 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