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교육정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평가하고,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9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16개 시도별 자치구수, 학생수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총 45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앞으로 자녀들과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님들의 생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모니터단으로 선정된 학부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이다. 교과부는 활동실적 및 건의내용이 우수한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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