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거제전국합창대회 은상 수상 영광 차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중랑구립여성합창단(회장 이숙희)이 뛰어난 음악실력으로 전국 유수의 합창단들이 참가한 제6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구는 지난 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거제전국합창대회에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이 대표로 참가해 박정선 작곡의 ‘소쩍새'와 Ramiro Real 작곡의 'REGINA CAELI'를 40명의 단원이 한 마음으로 불러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7월 중랑구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돼 구민들을 위한 공연과 구를 대표하는 여러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구 빛내는 자랑스런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원들이 은상을 받은 후 즐거워하고 있다.
이 날 합창대회에 참가한 중랑구립여성합창단원들은 구를 대표한다는 부담감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중랑구민회관 소회의실에 모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에 3시간씩 연습을 해왔다.이숙희 회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중랑의 문화사절로 구민들을 위해 각종 공연 및 정기연주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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