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드라마 '아현동 마님'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등 히트작을 양산한 스타 작가 임성한의 신작 '보석비빔밥'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히 출발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친구, 우리들의 전설' 후속으로 5일 첫 방송을 내보낸 MBC 주말기획드라마 '보석비빔밥'은 전국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방송된 '보석비빔밥' 1부에서는 극을 이끌어 나갈 궁상식(한진희 분)네 가족들과 서로마(박근형)네 가족들의 소개와 함께 주인공들의 관계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궁상식네와 소위 '잘사는' 집안인 서로마네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앞으로 두 집안간의 일어날 에피소드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고, 궁상식네 장녀 궁비취(고나은 분)와 서로마네 장남 서영국(이태곤 분)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SBS 특별기획 '스타일'은 15.2%, 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15.3%를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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