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등 중요문화재 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瑞山 開心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은 고려 후기 12~13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서, 조각기법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됐다.특히 뚜렷하면서도 엄숙하게 표현된 이국적인 얼굴, 왼쪽 어깨에 몇 가닥의 짧은 종선으로 처리된 옷 주름과 그 아래로 자리 잡은 겹형 주름 등은 조각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평가된다.이외에도 용비어천가 권1·2·7·8과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함께 보물로 지정됐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