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호조 성동구청장
이와 함께 예산편성 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운영 투명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의견 수렴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www.sd.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성동 뉴스레터 회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통장, 직능단체 회원 등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할 계획이며, 홈페이지에 연중 운영되는 주민예산 참여방 ‘예산편성에 바란다’에 올라온 의견도 적극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설문조사 내용은 교육 복지 교통 도로 지역경제 보건 등 분야별 설문을 실시한다.복지분야는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등으로 구분, 설문을 하게 된다. 또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우리 지역에 꼭 반영할 사업 등 의견을 서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타당성과 적정성, 재정 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민이 원하는 예산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