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산다라박을 닮았다고 해서 화제를 모은 가수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씨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백 씨는 28일 방송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미니홈피 방문자가 10배 이상 늘었다"며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에 송호범은 "'자기야'에 출연한 이후 가수생활에 회의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수 생활을 10년 했는데 10년동안 가수활동을 한 것보다 '자기야'에 한번 출연한 것의 파장이 더 크더라"고 웃었다. 또 백 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두루마리 휴지가 반값 세일인 것을 보고 너무 흥분해 30롤짜리 휴지를 10묶음이나 샀다"며 "고부간에 둘 다 장보는 것에 욕심이 많아 집에 왔다 갔다 하며 휴지를 날랐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세일 기간 중 마지막 날 할인이 가장 크게 된다"며 "아들이 좋아하는 수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알뜰 주부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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