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최근 가수로 전격 데뷔한 강은비가 이집트 미의 여신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했다.강은비는 28일 방송하는 케이블 음악채널 MTV 'THE M(더 엠)'의 한 코너인 'THE M's CHOICE'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강은비는 이날 일렉트로닉 합합과 파워풀한 댄스가 가미된 '메이킹 러브(Makin' Love)'를 선보이며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날 긴 흑발에 이마를 덮는 뱅스타일 헤어, 금색 스팽글 미니원피스로 그만의 섹시함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위해 강은비는 자신의 머리를 검은 색으로 염색하고, 평소보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강은비의 스타일리스트 이희진 씨는 "'메이킹 러브'의 노래가 섹시아이콘 적인 느낌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은비가 가진 여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주력했다. 이로인해 숨겨졌던 글래머러스함도 드러냈다"고 밝혔다.강은비 소속사 스타앤히트 측은 "강은비가 프로페셔널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과 의상스타일 연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파격적인 섹시함을 선보이는 레이디가가의 의상을 모티브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만간 더 화려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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