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유지나, 청양고추 홍보대사로 임명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트로트가수 유지나가 청양고추 홍보대사 임명됐다. 유지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측은 27일 오전 "민요풍 트로트곡 '고추'의 주인공 유지나가 청양고추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오는 9월 4일 충남 청양군에서 개막되는 '제 10회 청양고추축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청양고추 알리기에 앞장 서게 된다. 특히 청양군측은 이번 축제기간에 '세계고추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고추의 본고장임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청양고추의 세계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유지나 역시 홍보대사로서 박람회장에 들러 전세계 고추 300여종을 둘러보고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는 임명은 인기곡 '고추'를 부른 가수 유지나를 통해 청양고추의 홍보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지역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유지나 홍보대사와 상호 노력하여 지역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요즘 활동하고 있는 노래 '고추'가 반응이 좋다 보니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청양고추가 지금도 최고이지만 이젠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고추가 되도록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지나의 '고추'는 주부노래교실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곡으로 선정되며 주부애창곡 1순위로 지목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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