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1% 장병들만의 혜택'

백두산부대 백두대대 중대장 서윤석대위 인터뷰

백두산부대 백두대대 중대장인 서윤석 대위(3사 40기)는 “GOP근무에 대한 장병들의 자긍심이 대단히 높다”면서 “24시간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장병들과 친근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타부대에 비해 근무가 힘들텐데 ▲운동보다는 컴퓨터문화에 익숙한 일반 장병들이 폐쇄된 공간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GOP근무는 다른 부대보다 우수한 환경이 많아 적응도가 높다. 예를들어 시범사업으로 지정돼있는 화상TV나 특수근무자부식 등 복지시설면에서 우수하다. -GOP근무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것 같은데▲전군의 1%에 해당하는 장병들만이 이런 혜택을 갖는다.그만큼 장병들의 자부심이 강하다. 제대한 예비역 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아직도 서로 정기 만남을 갖고 있다. -장병들이 소수정예인만큼 친밀도가 높을텐데▲중대장은 통상 3개 소초를 담당한다. 1개 소초당 주2회는 같이 지내려고 노력중이다. 24시간 긴장감을 갖고 있는 장병들에게 좀더 다가가고 친근해지려는 것이다. -사고방지교육이 있나▲군 사고방지 시스템은 우수하다. 이 시스템을 잘 이행만 해도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장병보다는 간부를 대상을 교육을 시키고 있다. 지휘통솔의 방식에 따라 사고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사진제공=육군 21사단<ⓒ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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