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북촌1경. 창덕궁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북촌 길 언덕을 지나면 현대 계동 사옥 뒤편 원서빌딩 앞에 포토 스폿이 설치돼 있다.여기서 본 창덕궁은 복원된 규장각과 구선원전이 보이고 그 뒤로 인정전 측면이 보인다.창덕궁의 아름다운 자태가 한 눈에 들어온다.◆북촌 2경창경궁 길을 따라 원서동길로 발을 돌려 300여m 오르니 불교미술관과 연공방을 지나 골목 끝 부분에 궁중음식연구원 앞에 두 번째 포토 스폿이 보인다.북촌2경. 궁중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살았던 주택가
이 곳은 창경궁에서 일하단 사람들이 살던 곳으로 당시 궁궐 사람들의 조심스런 행동이 보이는 것같다.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궁중음식연구원
◆북촌 3경창덕궁길을 따라 중앙고교 왼편으로 올라가니 가회동 11 일대에 이르니 한상수 자수박물관과 민화와 부적,병풍 등 민속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가회박물관에 다다른다.북촌3경. 한상수 자수박물관 건물 주변 골목길이 매우 아름답다.
아래로 내려가니 노리개와 허리띠, 주머니 등 전래 장식용 매듭과 실,끈 장신구 등을 전시한 동림 매듭공방도 보였다.가회박물관
동림 매듭박물관
◆북촌 4경 원서동과 가회동 동쪽을 둘러본 후 가회로를 건너 돈미약국 옆 븍천힌옥2길을 따라 올라가면 한옥밀집지역인 가회동 31 일대가 다다른다.북촌 4경 가회동 31일대 한옥 마을
도중 작은 카페와 액서서리 집들도 보여 이색적이다.한옥 기와 지붕 사이로 북촌 꼭대기에 초록색 박공지붕의 이준구 가옥이 눈에 띈다.◆북촌 5경북촌에서 특히 뛰어난 한옥들이 잘 보존된 가회동 31 골목길에 다섯 번째 포토 스팟이 보인다.북촌 5경.가회동 골목길
처마를 서로 맞대고 늘어선 한옥들 자태가 빼어난다.북촌 골목 중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인 듯 싶다.◆북촌 6경복촌 5경 골목길을 따라 100여m 오르면 위쪽에 여섯 번째 포토 스폿이 있다.북촌6경.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등 전망이 매우 아릅답다.
이 곳에서 보면 서울시내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아름답다.을지로 청계천변 한화빌딩과 종로 삼성증권빌딩에서부터 멀리 남산타워도 가까이 보인다.◆북촌 7경북촌 6경에서 왼편으로 20여m 돌아가니 일곱 번째 포토 스폿이 나타난다.북촌7경.가회동 31 일대 조용한 골목길
가회동 31 북촌한옥 31길.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를 만난 수 있는 소박한 골목길.◆북촌 8경 북촌생활사박물관 아래쪽으로 100여 m 내려가니 돌을 깍아 만든 돌계단이 나타난다.북촌 8경. 삼청동 돌층계단
볼품 없어 보이는 돌 계단이지만 수백년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삼청동 일대
북촌1~8경까지 도는데 1시간 남짓 걸렸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