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은 아토피 신약후보물질 'HL-009'의 국내 판권을 CJ제일제당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올제약은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완료시와 보험등재시 모두 세 차례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한올제약이 개발한 HL-009는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문제점으로 심각하게 지적되어온 부작용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또 "이번 계약으로 출시 후 조기에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올제약은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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