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마그나, 오펠 인수안 합의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GM)는 유럽 자회사인 오펠을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에 매각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외신이 보도했다. 마그나 측은 "GM과 마그나 경영진 사이에서 인수를 위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며 "이제 GM 이사회가 마그나와 벨기에 투자펀드 RHJ인터내셔널의 인수제안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협상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마그나의 GM 최종 인수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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