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내년엔 실적 턴어라운드<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예당온라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및 내년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최경진·양우선 애널리스트는 "예당온라인이 올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비수기 영향으로 주력 게임 오디션의 국내 매출이 둔화됐고 환율 하락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 역시 예상치보다 낮았다"고 말했다.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부진했던 2분기 실적은 6~7월 약세를 지속한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예당온라인은 2분기 매출액 144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각각 17.5%, 52.8%, 56.2% 감소한 규모다.최 애널리스트는 "예당온라인은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해외매출은 올해보다 29.7% 성장한 637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36.5%, 154.2% 증가한 994억원, 250억원으로 추정했다.굿모닝신한증권은 리듬액션 게임 '밴드마스터'와 아시아 고대사 배경의 '패온라인'을 주목할 만한 예당온라인의 신규 게임으로 꼽았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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