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 9호 '아타우'의 영향으로 13명이 숨지고 재산피해가 잇따랐다.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기상청은 이날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고 규슈 남부에서부터 북부 아키타 현에 걸쳐 대대적인 호우경보를 내렸다.이날 효고현과 오카야마 현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0여명이 행방불명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중 11명의 시신은 오오사카 서부의 효고현에 있는 사요시에서 발견됐다. 태풍 '아타우'는 순간 최대속도 20km/h의 속도로 북상하면서 11일 오전 9시쯤 도쿄 남부를 지날 전망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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