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지난 7일 한국신용평가의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에서 기존 A+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A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인터넷, 솔루션, IDC 등 인터넷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인터넷전화 myLG070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 호조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국신용평가는 설명했다.한신평은 또 차입금 축소 및 풍부한 유동성, 양질의 자산을 바탕으로 한 재무안정성, 자회사인 LG파워콤과의 사업협력 및 이를 통한 성장잠재력 등도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LG데이콤은 올해 상반기 매출 8954억원, 영업이익 1344억원, 당기순이익 1800억원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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