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정보은행을 방문한 구직자가 상담원과 구직상담을 받고 있다.
1단계 취업희망자가 선발되면 본격적으로 2단계 취업상담에 들어간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역내 구직자와 희망근로자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가며 방문 상담한다. 또 강서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 실시한다. 상담은 구 취업정보은행 상담원 3명과 동 주민센터 취업담당이 맡는다. 구는 구민들이 취업상담을 위해 멀리 있는 구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실업으로 인한 위축된 마음을 한꺼번에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희망적이고 능동적인 의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어서 3단계는 취업알선, 10월부터 11월까지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노동부고용안전망(Work-Net)을 활용하고 취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알선한다. 또 구는 10월 19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업희망자 600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취업특강을 연다.한편 2009년 상반기에만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2292명이 구직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573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