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왈가왈부] 저가매수세 살아날까?

미국 국채금리가 이틀연속 상승함에 따라 채권시장의 약세출발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전일에도 국고 3년 기준 4.4%대에서 저가매수세가 보였다는 점에서 오늘 움직임의 핵심도 여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주식시장이 여전히 부담이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상승피로감을 미국이나 국내나 느끼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스왑베이시스도 축소되고 있는 점은 외국인의 매수 탄력을 크게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로 전환한 상황에서 특히 그렇다.금일 예정된 통안채 입찰 또한 입찰부담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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