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기획예산과, 재무과 직원 4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정의 사업 내용과 추진방향을 전 직원이 이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하고, 막힘 없는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미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업무용 전자문서 시스템의 자유게시판을 통해 수시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구정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참고해 반영하려고 애쓰고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팅 하듯 나란히 앉게 돼서 쑥스럽지만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민원을 처리해야 업무의 특성상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창조적인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