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27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7.03%) 오른 1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계 투자자가 44만주 넘게 현대증권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증권가에는 KB금융의 현대증권 인수설이 퍼지기도 했다.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 대가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는데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에 KB금융과 현대증권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KB금융 고위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고 현대증권 관계자 또한 "그룹 차원에서 현대증권을 핵심계열사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여러차례 밝혔다"며 피인수설을 부인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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