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종영 앞두고 해피엔딩 예고

'찬란한 유산'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25일 종영을 하루 앞두고 권선징악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백성희(김미숙 분)와 유승미(문채원 분)의 악행이 낱낱이 까발려졌고, 이에 고은성(한효주 분)과 친부 고평중(전인택 분)이 분개하는 내용이 25일 방송에서 다뤄졌다. 백성희의 마지막 카드였던 막내 은우 역시 고은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모든 갈등 관계는 해결된 상황. 백성희는 보험금과 집을 돌려주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고은성 가족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고, 백성희와 유승미가 어떻게 될지 여부만 남았다. 또 선우환(이승기 분)과 고은성의 로맨스만 결론을 남겨둔 상태다. 드라마는 다른 반전이나 특이한 결말 없이 시청자들이 충분히 예상할 만한 해피엔딩으로 종영할 예정. 25일 방송은 백성희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선 장면으로 끝났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굳이 자살 시도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필요했나", "너무 한꺼번에 갈등이 풀린다", "그래도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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