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 곽한구, 검찰에 송치

곽한구 [사진=ENT팩토리]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경찰이 외제차를 절도한 혐의로 체포된 개그맨 곽한구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관악경찰서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지난 2일 곽한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독한것들'에 출연하고 있던 곽한구는 지난달 1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A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곽씨는 차량을 훔친 뒤 5일 동안 타고 다니다 16일 오전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차량 검문에 걸려 덜미를 잡혔으며 "우연히 벤츠 승용차가 있기에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에 타보다가 돌려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당시 곽한구가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구속영장은 기각됐으며, 곽한구는 귀가 조치 됐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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