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필리핀 마닐라 알라방지역 뉴타운 개발 마스터플랜 용역을 수주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알앤지 (R&G Const.Dev't.& Trading, INC)와 원 밀리언 달러스(One Million Dollars) 마스터플랜' 계획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원 밀리언 달러스 마스터플랜 프로젝트'는 필리핀 마닐라 알라방지역 부지 330만㎡(100만평)을 고급 레저·주거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골프장, 호텔·콘도, 대기업 연수원, 타운하우스, 병원, 백화점, 국제학교, 비즈니스센터, 스포츠클럽 등 주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상무는 "이번 수주로 희림은 필리핀 시장 진출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 시장 공략은 물론 인근 아시아 국가 진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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