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수상품 전시관 ‘효자’

전년대비 매출 1.3배 성장세…재개관 3개월만에 6600만원 실적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 중인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이 지난해 총 매출액보다 1.3배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경기도 우수상품전시관이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별도 판매코너 매출액이 전시관 재개관 후 3개월 동안 6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총매출액인 4800만원 보다 1.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뿐아니다. 전시관은 입점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경기중기센터는 경기우수상품전시관 1차 입점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입점기업의 71%가 홍보 및 판로개척에 성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다. LT전자의 경우 휴대용 LED독서등을 미국과 캐나다 해외바이어와 100만불 가량 판매가 진행중이며, ISV는 호주바이어와 구매상담 및 국내 백화점에 무선 펜마우스 200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화이트산업은 미국 바이어, (주)인성하우스필은 러시아바이어 등과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주)시원광기술은 전자현미경을 삼성반도체와 판매 및 추가계약을 진행하고 있다.중기센터 담당자는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이 짧은 기간내 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의 창구가 된 것은 중기센터에 대한 기업의 끊임없는 신뢰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우수상품 전시관은 88.06㎡ (27평) 규모로 센터 1층 로비에 전시?운영되고 있다. 입점기업들은 3개월간 부과세 포함해 총 20만원의 관리비를 지불하면 된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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