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車 3형제, 실적호전 전망에 일제히 상승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양호한 2·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일제히 상승세다.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0.39%) 소폭 오른 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1500원(1.30%)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며 기아차는 2.76%(400원) 오른 1만4850원에 매매되고 있다.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날 대우증권은 중국 실적 호조 모멘텀 등을 거론하면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사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박영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기아차 2273억원, 현대차 5022억원, 현대모비스 34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특히 기아차는 중국 등 해외시장 신차 출시, 높은 소형차 판매 비중에 따라 업황 비수기인 3분기에도 전년 대비 뚜렷하고 전기 대비 비교적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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