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 윙크,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쌍둥이가수 윙크(강주희, 승희)가 가수활동 외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지상파 방송3사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윙크는 최근 방송가에서 재담꾼으로 활약을 펼치며 라디오와 TV를 오가며 총 4개의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KBS '대결! 노래가 좋다'에 고정 패널로 합류해 새로운 식구가 된 윙크는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짝을 이뤄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윙크는 또 청취자들 중에서 최고의 소리꾼을 발굴하는 MBC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의 금요일 코너인 '두 시의 소리를 찾아서'에서는 날카로운 심사와 실력을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 라디오 '박준형의 4시엔'의 화요일 코너 '대충사연 끝장토크'에서는 청취자들이 '대충' 보내준 사연을 '끝장'나는 토크로 부활시키는 입담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MBC 라디오 '현영의 뮤직타임'에서는 동생 강승희가 배기성과 짝을 이뤄 매일 콩트로 청취자 참여퀴즈를 내며 깜짝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윙크는 각 프로그램마다 순발력 넘치는 재치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내세워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며 "윙크는 실제 25년 동안 한 침대를 쓰며 서로의 표정만 봐도 금세 통하는 쌍둥이만의 강점을 알고 서로의 장, 단점을 보완해가며 방송가 재담꾼으로 꼽히며 맹활약 중"이라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