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20일부터 업계 최초로 잉크·토너 전문업체인 잉크가이와 손잡고 전국 4400여 점포에서 재생토너 판매에 나선다.이에 따라 늦은 시간에 전산용품점이나 충전방들이 문을 닫아 구입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재생토너는 주문상품으로 판매하며 가까운 훼미리마트를 방문해 3만원대에서 16만원대로 구성한 총 185종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익일 배송된다.재생토너는 환경마크와 ISO 9001, 14001 조달청 인증제품으로 친환경, 신기술, 품질제일주의를 추구하는 엄격한 규정에 따라 생산되는 우수 재활용 제품으로 비용도 정품에 비해 최대 60%까지 저렴하다. 장종태 보광훼미리마트 EC팀장은 "재생토너 판매는 불황속에서 알뜰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도입했다"며 "편의점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언제든지 제공하는 생활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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