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차동민 대검찰청 차장(고검장급)은 검찰 내 특수수사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검사장 진급 이후에는 기획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또한 평소 대인관계도 좋아 검찰의 대(對)언론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대검 공보담당관을 역임했다.차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3부장을 연거푸 맡았고, 특수2부장 재직시 '최규선 게이트' 사건을 수사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또한 대검 수사기획관을 거치는 등 특수수사의 주요 보직을 모두 거쳐 '특수통' 검사 중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검사장 진급 이후에는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을 역임하는 등 조직과 인사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1959년 경기 평택 출생 ▲제물포고 ▲서울대 법대 ▲사시22회(연수원 13기) ▲강경지청장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공보담당관 ▲서울지검 특수2·3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안산지청장 ▲대검 기조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수원지검장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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